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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야구단 매각 네이밍 직원 어떻게 되나?



SK야구단 매각 확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5일 야구판을 뜨겁게 달군 소식이 사실로 이어진 건데요. SK야구단 매각과 신세계는 이번 일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발전과 투자에 더욱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시죠.



신세계그룹이 인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힌 건 26일 오전입니다.


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1,352억 원에 인수하는 데 합의하고, 관련 MOU를 체결했습니다. 신세계 이마트는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는데요. 



연고지(인천) 및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 그리고 프런트까지 100% 고용을 승계합니다. 2,000억 원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인수 가격 중 주식이 1,000억 원, 야구 연습장 야구 부지 등이 352억 원으로 예상보다는 적은 금액에 인수가 됐습니다. 실질적으로 야구단의 가치는 1000억 원인 셈이죠.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고 있는 합성사진. 아직 구단 네이밍과 엠블럼, 캐릭터 등은 결정된 것이 없다. 


앞서 25일 보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가 SK와이번스 지분을 100% 가져가는 만큼 구단 사장 단장의 자리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는 궁금증이 커지기도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SK와이번스 색깔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습니다. 과거에는 구단의 색깔을 지우기 위해 해체를 한 구단도 있었는데, 그렇지 않게 됐습니다. 구단 네이밍과 엠블럼, 캐릭터 등도 조만간 확정하고, 3월 중 정식 출범할 계획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야구단 인수를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에 가속 페달을 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위해 수년 전부터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기존 고객과 야구팬들의 교차점과 공유 경험이 커서 상호 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해 SK와이번스 인수를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 과정에서 떠오른 인물이 바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인데요. 평소 야구단 운영에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자생 구단 서울 히어로즈,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두산 베어스 등과도 인수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종적으로 SK 와이번스가 됐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합니다. 본업인 유통산업과 야구단 인수를 통한 스포츠와의 협업으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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