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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태양 시계 화제 폭발 가격과 의미는

 


추신수 시계 그리고 이태양 선물로 준비한 시계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격과 의미에 대해 궁금해하실 텐데요. 함께 알아보시죠.

먼저 추신수 시계입니다. 추신수는 지난 2월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는데요.

SSG랜더스와 27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10억 원은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혀 의미를 더했는데요.

 


코리안 메이저리그로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추신수가 KBO리그 구단에 입단하는 것만으로도 화제였는데, 인천국제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고가의 시계가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시계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로저드뷔'입니다. 해당 모델은 2억 원을 훌쩍 넘는 '플라잉 투르비옹'인데요. 추신수는 로저드뷔의 오랜 마니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로저드뷔 정보 알아보기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 브랜드의 시계를 차고 나오면서 이른바 '추신수 시계'라는 별칭까지 붙어 국내외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신수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11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선수단과 첫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추신수의 SSG 등 번호는 17번입니다. 17번은 이태양이 달고 있었는데요. 추신수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구단에 "번호를 양보하겠다"고 말한 이태양입니다.

추신수는 이에 보답하고자 '로저드뷔' 시계를 준비해서 전달했는데요. 가격은 무려! 2,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이태양의 2021시즌 연봉은 1억 원입니다. 2020시즌에는 1억 4,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태양은 이날 게재된 SSG 구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소감 영상을 올려 선물에 다시 한 번 감사했는데요. 이태양은 "선배님과 함께 다시 올해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좋겠다. 죽을 때도 이 시계를 차고 죽겠다. 나중에 확인해 봐도 좋다"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줬습니다. 

추신수는 시계 선물과 관련해 "당연한 것은 없다. 이태양 선수가 아무런 감정 없이 이렇게 번호를 양보해줘서 고마운 마음에 선물을 해줬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러한 전통이 있다. 기억에 남고 싶은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추신수의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입니다. 추신수는 기자회견 때마다 "KBO리그를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우승하러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주환 FA 영입, 사인앤드트레이드로 김상수 영입 등 지난 시즌 9위인 SSG의 전력이 급상승했습니다. 이번 시즌 SSG는 어떤 성적을 거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