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이츠 최준용 SNS 논란 팀 동료 씻을 수 없는 상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도대체 몇 승을 더 거둘까요.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 최준용이 SNS 라이브 중 팀 동료 선수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그대로 내보내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총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최준용 SNS 논란
최준용 SNS 논란은 7일 일어났습니다.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한 최준용. 그는 평소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습니다.
최준용은 라이브 중 팀 동료의 사진을 그대로 노출했습니다. 팀 동료의 노출 사진을 왜 가지고 있는지도 이해가 안 되고, 이 사진을 왜 라이브 중에 오픈했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2. 최준용 공식 사과
최준용은 곧장 라이브를 종료했습니다. 하지만 약 200여 명의 시청자가 있었고, 이는 결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습니다.
최준용은 사과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팬분들과 즐겁게 소통하고자 했던 방송에서 이런 실수를 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실수로 사진첩에 있던 사진의 일부가 노출돼 저 역시 많이 놀라 방송을 끄고 상황을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준용은 "(동료 선수에게) 이유를 떠나서 정말 미안하다는 사과를 했고 (해당 선수 역시) 갑작스럽게 일어난 상황을 알기에 너그럽게 제 사과를 받아줬다"며 "상의 끝에 이렇게 (사과의)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편하게 생활하면서 서로의 자는 모습 등 장난스러운 사진들을 많이 찍었고, 당연히 지웠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서로에게 장난을 위해 보관하고 있던 것이 저의 가장 큰 잘못"이라며 "팬분들과 해당 선수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3. 징계 가능성
물의를 일으킨 만큼 구단과 협회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준용은 8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SK 관계자는 "우선 8일 경기에는 감독님이 최준용을 체육관에 데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구단 차원의 징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상 최준용 SNS 논란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얼마 전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신동수의 논란 기억하시죠? 대구 지역, 장애인 비하 등으로 결국 방출됐습니다. 이 문제도 SNS였습니다. SNS의 순기능도 많지만, 적절치 못하게 사용돼 곤욕을 치르거나 대중의 비난을 받는 일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오늘도 퍼거슨 감독은 1승 아니 그 이상의 승리를 챙깁니다.
'Hot Issue 코멘트 >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승엽 이송정 득남, 방송 출연 불발 이유 밝혀졌다 (0) | 2021.01.05 |
---|---|
오승인 여자 농구에 뜬 모델급 선수는 누구? (0) | 2021.01.04 |
손흥민 100호골 토트넘이 보인 행동 (0) | 2021.01.03 |
양의지 NC 김택진 그리고 나비 Feat. GG (0) | 2020.12.11 |
이대호 논란 정리 및 판공비 정의 (0) | 2020.12.01 |
혼다 마린 재일교포 인스타그램 화제 총정리 (0) | 2020.11.28 |
카를로스 수베로 계약한 한화의 2021시즌 의미 (0) | 2020.11.27 |
디에고 마라도나 심장마비 사망에 이강인 추모 글 (0) | 2020.11.26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