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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깡 드디어 구했다 100% 내돈내산 후기!



옥수수깡 드디어 구했습니다. 농심의 새로운 과자 옥수수깡 지금 리뷰합니다. 물론 100% 내돈내산 후기!


1. 옥수수깡이란?


옥수수깡은 농심이 지난달 26일 처음 선보인 신제품입니다. 1971년 새우깡에 이어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까지 새로운 깡 제품이 나온 건 1973년 이후 47년 만이라고 해요. 깡 과자 시리즈의 역사가 어마어마하네요.


옥수수깡은 통옥수수 모양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담은 스낵입니다. 동글동글한 옥수수알의 모양을 구현해 보는 재미는 물론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렸습니다.






2. 옥수수깡 구하기 너무 힘들었어!


옥수수깡이 나오고 매장에 바로 갔는데 이미 완판이더라고요. 며칠을 대형 마트, 집 근처 마트 편의점을 돌아다닌 끝에 손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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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시는 거와 같이 깡 시리즈 사이에서 빛을 내고 있는 옥수수깡. 노랏빛이 도는 게 눈길이 확 가더라고요. 그 와중에 매운맛을 보여주고 계시는 '올해의 스타', '깡스타' 비 정지훈님! ㅋㅋ 캐리커쳐가 너무 사실적이라서 재미있네요. 킹콩춤이 떠오르는... ㅋㅋ







3. 드디어 맛보다!


드디어 맛보게 된 옥수수깡. 70g 과자 기준 370kcal네요. 우와... 칼로리가 미쳤네요... 밥 한 공기급. 모양에서 알 수 있듯 옥수수알의 모양 그리고 중간에 구멍이 있는 모양이었어요. 봉지를 딱 찟는 순간에는 버터 향이 가득 풍기더라고요. 영화관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버터 오징어 향기와 비슷했어요.


식감은 제 스타일이었어요. 바삭바삭하면서 고소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맥주가 바로 당기는 맛이었어요. 가볍게 집에서 맥주 한 캔 하면서 먹기에 정말 베스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 달지 않아서 더 만족스럽게 먹었던 것 같아요.


얼마 전 끝난 KBO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경기 결승타의 주인공에게 이른바 꽃다발 대신 '옥수수깡다발'을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농심이 프로모션 행사를 정말 잘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품귀현상까지 일어났다고 봐요. 한번 사드셔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