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비켜! 버거킹 아침 메뉴 킹모닝 100% 내돈내산 후기!

버거킹에 아침 메뉴가? 킹모닝 100% 내돈내산 후기!

 

여러분들은 햄버거 어디 프랜차이즈 좋아하세요? 저는 버거 왕 그러니까 버거킹을 좋아하는데요. 햄버거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와퍼도 좋아하고, 배고플 때 즐겨 먹는 헤비 햄버거 몬스터X도 종종 즐깁니다. 아니 그런데 버거킹에 아침 메뉴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맥도날드처럼 아침 메뉴가 존재하더라고요. 이름하여 '킹모닝 세트'. 오늘 이 시간에는 킹모닝 세트를 소개해드릴게요. 물론 100% 내돈내산 후기!

 

맥도날드 1955 해쉬브라운 버거 아! 솔직히... 100% 내돈내산 후기!

 

1. 버거킹에 아침 메뉴가?

 

버거킹에 아침 메뉴가 있다는 사실은 검색을 통해 알게 됐어요. 2016년 정도부터 아침 메뉴를 진행했다고 해요. 처음에는 크루아상 번으로 아침 메뉴를 판매해 마니아층에도 큰 사랑을 받았다는데요. 저도 크루아상 최애 메뉴 중 하나인데, 왜 몰랐을까요. 아무튼 현재는 기본 햄버거 번은 아니고, 둥글둥글한 에그번으로 아침 메뉴가 판매되고 있어요.

 

2. 종류는 2가지.

 

종류는 2가지에요. 햄 치즈와 베이컨 치즈. 가격은 단품 3,100원 세트 4,000원입니다. 버거킹의 특징은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는 건데요. 아침 메뉴도 치즈나 베이컨 등 다양한 재료들을 추가해서 커스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3, 베이컨 치즈 + 얼죽아 주문

 

저는 베이컨 치즈 세트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음료를 변경해 주문했어요. 기본 아메리카노가 제공되는데, 무료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변경이 가능해요. 다만, 탄산이나 다른 음료로 변경할 시에는 추가금이 발생하니 참고해주세요.

 

일단 첫인상은 '양이 많다'였어요. 맥도날드 맥모닝 세트와 비교했을 때 3분의 1정도 양이 더 많았다고 느꼈어요. 해시 브라운 크기도 크고요. 맛은 소소했어요. 해시 브라운 맛은 누구나 아는 그 맛이었어요. 베이컨 치즈버거에는 케첩과 양상추 그리고 체다치즈 베이컨 달걀이 들어있어요.

 

한입 베어 무니 달걀의 노른자가 톡. 버거에 반숙란은 처음 봤어요. 물론 수제버거는 제외. 일부러 그런 건지, 아니면 점바점 영향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는 나쁘지 않았어요. 반숙란이 매뉴얼의 정석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특이사항!

 

특이사항도 한 번 짚어볼게요. 버거킹 매장은 보통 아침 9~10시 사이에 오픈하는 곳이 많아요. 24시간 영업점은 정말 드물죠. 맥도날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아침 메뉴를 파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요. 그러니 검색해보시고 가시는 걸 추천해 드리고요. 오전 10시까지만 판매하니 일부 매장에서는 1시간 정도만 아침 메뉴를 맛볼 수 있어요. 그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24시간 영업점을 방문해야 합니다. 오전 4~10시까지 판매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두 번째는 맥도날드와 달리 아침 메뉴 시간에도 와퍼 등 일반 메뉴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맥도날드와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맥도날드는 오전 4~10시 30분까지 아침 메뉴만 주문 가능하잖아요. 하지만 버거킹은 오전 4~10시까지 아침 메뉴가 추가돼서 판매되는 방향으로 운영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정리하면서 맥도날드는 '아침 시간에는 아침 메뉴만', 버거킹은 '아침 시간에는 아침 메뉴도' 판매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버거킹 아침 메뉴 킹모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맛은 무난했으니 아침 방문에 한 번 즐겨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