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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송은범 무릎 십자인대 쪽 붙잡고 쓰러지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LG 마운드 불펜의 핵심 송은범 선수가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송은범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7차전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했습니다.

 

9회 초 마운드에 올랐는데요. 송은범은 롯데 김재유가 친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무릎을 붙잡고 쓰러졌습니다.

 

타구를 잡아 직접 태그 아웃 처리하는 과정에서 체중이 무릎에 급격하게 쏠리면서 큰 고통을 호소했는데요.

 

경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 인력들과 구급차까지 긴급하게 그라운드로 들어와 송은범을 들것에 실었습니다.

 

 

학창 시절 이런 장면을 여러 차례 본 적 있는데,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지만 무릎 앞쪽을 붙잡고 쓰러진 것으로 보아 무릎 전방 십자인대에 부상이 온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단 측에 따르면 송은범은 현재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류지현 감독도 중계 카메라에 잡힌 모습을 보니 송은범을 차마 보지 못하며 안타까운 표정으로 고개를 돌리기도 했는데요.

 

부상 정도는 15일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십자인대 쪽 부상이 확실시해 보입니다 ㅠㅠ 정말 안타깝네요.

 

무릎 잡고 쓰러진 송은범 (사진=SBS 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재활에 보통 1년이 소요됩니다. 골절 부상은 뼈가 붙으면 회복되는 데 큰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십자인대 쪽 파열은 치료와 재활까지 1년은 소요되는 큰 부상입니다. 송은범은 198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8세입니다. 30대 후반이라서 십자인대 쪽만은 아니길 팬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LG 선두권 질주에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 등과 함께 마운드에 보탬이 되고 있는 선수였는데제발 부상이 아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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