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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논란에 결국 고개 숙였다 



아이린 스타일리스트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가운데 결국 아이린이 고개를 숙였습니다.



1. 아이린 논란에 공식사과


아이린은 22일 오후 9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건 발생 약 하루 만입니다.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도 했습니다.



재발 방지도 약속했는데요. 그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했습니다.


실망한 팬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2. 동시에 SM 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사과


아이린과 함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역시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늘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했습니다.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3. 어떤 논란 있었나


앞서 지난 21일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내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 만나기도 전에 전해 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낯선 방에서의 지옥같은 20여분이었다.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 니 앞이고 누구 앞이고 쪽팔릴 것도 없이 그냥 눈에서 물이 터져 나왔다'라며 당시 상황을 녹취했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당시에 명확한 당사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아이린 또는 슬기라는 추측이 이어졌는데요. 그중에서도 멤버 아이린만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논란이 확산됐죠.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앞서 올린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ot Issue] - 아이린 슬기 갑질?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폭로글에 연예계 발칵



이상, 아이린 스타일리스트 갑질 논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데뷔했는데요. 현재까지 톱 그룹 인기를 유지하며 SM 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동안 큰 논란 없이 많은 사랑을 받아왔죠.


하지만 이번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미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나 아이린은 팀 내 가장 언니이며, 리더이기 때문이죠. 아이린 말대로 옆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없었다면 자신도 이러한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했을 텐데요. 경솔한 행동들이 아주 아쉬울 따름입니다. 반성하겠다고 한 만큼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