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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방송사고 논란…신서유기8 이어 또 나왔다


편스토랑 방송사고 논란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있지 말아야 할 방송가 실수가 연달아 터지며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깔끔 명료하게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1. 편스토랑 어떤 프로그램?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손맛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최근 유튜버, 블로거들이 편의점 제품을 많이 리뷰하는데요. 그 중심에 편스토랑 제품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편스토랑 방송사고 언제 일어났나


문제는 지난 23일 발생했습니다. '편스토랑'은 방송을 앞두고 광고 화면이 6분여 동안 정상적으로 송출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6분여 동안 화면이 하얀 배경으로 멈춰 있어 시청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3. 불만 폭주에 제작진 측 사과


24일 KBS는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23일 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을 앞두고 광고 화면이 6분여 동안 정상적으로 송출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확인결과 광고 편집상의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어 비상 조치했으며, 이후 광고와 프로그램은 정상 송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편집상의 오류였네요.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방송을 송출한 제작진들이 사유서 제출하겠네요.


4. 다음은 KBS 공식입장 전문.


23일 밤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을 앞두고 광고 화면이 6분여 동안 정상적으로 송출되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확인 결과 광고 편집상의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어 비상 조치했으며, 이후 광고와 프로그램은 정상 송출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게 사과드립니다.



5. 요즘 방송가 왜 이래? 방송사고 속출


요즘 방송가에서 방송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tvN 간판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8'에서도 방송사고가 나왔습니다. 생방송 중 지난 편 방송분이 재송출되는 일이 벌어진 건데요. 제작진 측은 '편집 지연 문제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서유기'를 지켜봐 주시는 시청자 시청자·출연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 편스토랑 방송사고 논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방송가의 업무나 복지가 좋지 못하다는 건 이미 많이들 알려진 사실이죠. 특히나 외주 업체로 프로그램이 대부분 꾸려지다 보니 방송업계 종사자들의 고충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제도개선이 속히 일어나 방송사고 없이 근무할 수 있고, 시청자들의 불만이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