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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IEM국제학교 뭐 하는 단체길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임을 보인 가운데 대전 코로나 재확산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전 IEM국제학교 통해서 수백 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진 건데요. 도대체 뭐 하는 단체길래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것일까요. 그 내막을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 시설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하루 동안 1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IEM국제학교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대부분일 거로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그러니까요. IEM국제학교는  광주의 TCS국제학교와 함께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입니다.



중학교·고교 통합과정 등을 교육하는 교육 시설로, 현재 학생 122명과 교직원 37명 등 159명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년 16~18세 청소년을 선발해 기독교 신앙과 중·고교 과정을 가르친다고 합니다.


이 시설에 코로나19가 확산된 것은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기숙사에서 생활했기 때문입니다. 집단 감염을 피할 수 없는 환경 때문인 것이죠.



전남 순천과 경북 포항에 거주하는 기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기숙생들을 시작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됐다고 방역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1차로 밀접 접촉한 7명을 검사한 결과 교직원 1명과 기숙생 5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146명 검체를 채취했고 이 가운데 1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IEM국제학교 소속 관계자들이 최근 전국 곳곳에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는 점입니다. 전국으로 재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유사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대전은 그동안 시민들의 협조속에 안정세를 유지해왔는데 집단감염이 발생해 안타깝다. 추가 확산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대전 IEM국제학교 코로나19 확산 관련해서 다뤄봤는데요. 잠잠해지면 한 번씩 터지는 집단 감염 사태에 불안감을 떨쳐낼 수가 없는 요즘입니다.


조금만 더 조심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추가 확산 없이 이번 사태가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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