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왕자 라비 일진 조나단 충격 근황

콩고왕자 라비 일진 조나단 충격 근황

콩고왕자 라비 일진 조나단 근황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조건 만남 사기로 콩고왕자 라비(가족 조나단, 욤비 토나)가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아랫글을 통해 함께 살펴보실까요?

1. 콩고왕자 라비 일진 교도소 수감 중 

콩고왕자 라비 소식이 처음 전해진 건 6일 저녁입니다. 이날 MBN 측은 콩고왕자 라비가 조건 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내용에 따르면 라비는 2019년 채팅 앱을 이용한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하고 남성들을 10대 여학생과 차 안에서 성매매하도록 유인했습니다.

그리고는 자동차를 이용해 도주로를 막은 뒤 남성들을 차에서 내리게 해 폭행과 협박을 일삼았으며, 7번에 걸친 범행 끝에 남성들에게 2천만 원이 넘는 돈을 빼앗았다고 합니다.

법원은 "특수강도 범행을 여러 번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며 라비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현재 합법체류자 신분으로 천안교도소에서 복역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2. 가족 관계도 덩달아 눈길 

사건이 알려지면서 가족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라비는 욤비 토나 씨의 아들이자, 조나단 토나의 형입니다. 욤비 토나 씨는 콩고의 작은 부족 국가인 '키토나'의 왕자인데요. 킨샤샤 국립대에서 경제학과 심리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정부 기관에서 근무했습니다.

욤비 토나 씨는 지난 2002년 정치적 핍박을 피해 홀로 콩고를 탈출해 한국에 왔습니다. 2008년 각고의 노력 끝에 '난민' 인정을 받아 합법적 체류가 가능해졌는데요. 그래서 콩고에 두고 온 가족을 모두 한국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이후 난민구호단체, 인권운동 단체 NGO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요. 국내 대학에서 인권 관련 특강을 진행하는 사실이 각종 방송을 통해 알려져 얼굴을 알렸습니다. 자녀인 조나단을 비롯해 라비까지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숙한 모습과 한국 사랑으로 한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기도 했죠.

이상, 콩고왕자 라비 그리고 조나단 관련해 알아봤는데요. 아버지 얼굴에 먹칠한 라비. 합당한 법적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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