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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해명 아버지 빚 원금만 무려...


홍영기 해명 글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세금 문제로 말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아버지와 관련된 글을 올렸네요. 어떤 사연일지 함께 정리해보시죠.


1. 홍영기 해명 갑자기 등장한 이유 


홍영기 해명 글이 갑자기 등장한 것은 31일 오전입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불거진 아버지 빚투 논란에 대해 해명했는데요.


홍영기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에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저에 대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며 "그로 인해 많은 질타를 받고 해명과 사과를 많이 드렸던 한 해였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홍영기는 중학교 때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어요. 의상 모델로 돈을 벌면서 말이죠. 고등학교 진학 이후 아버지의 빚을 알게 됐고, 그는 "정말 그 이후로 사람들이 집에 찾아와 너무 두렵고 고통스러웠다"며 "매일 하나님께 저는 언제 행복해질 수 있는 건지 기도했고 아빠 빚을 갚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고백했습니다.


2. 현재 아버지의 빚 규모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홍영기 아버지의 빚은 원금만 30억 원가량이라고 합니다. 홍영기는 "아버지 빚은 사람도 한두 명이 아니고 원금만 30억이라는 너무 큰 금액이기에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힘들었다"며 "그런 와중 또 둘째를 갖게 됐고 지난 2015년 제트를 낳고 얼마 안 되어 아빠에게 돈을 빌려준 분의 딸이 글을 올린 걸 보게 돼 많은 분 앞에서 해명하고 그에 대해 꼭 갚겠다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 이후로 정말 열심히 일했고 아빠 빚을 꼭 갚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돈을 많이 벌 거라고 다짐했다"며 "그 이후 2018년에는 얼마 전에 여러분에게 말씀드린 세금 5억 원가량이 제게 떨어졌다"면서 "아빠 빚 갚으려고 시작했던 사업으로 인해 가진 거 하나 없이 빚만 더 쌓여 더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도 아버지의 채권자들 압박은 계속됐고 꼭 갚겠다는 대답밖에 할 수 없었고 그 압박은 최근까지 반복됐다"고 말했습니다.


3. 아버지와 관계 정리 


빚 때문에 자신의 삶도 흔들리고 있다는 그는 아버지와 연을 끊기로 했습니다. 홍영기는 "어머니가 세무 관리를 잘 못 했던 건 당시 대표였던 제가 책임지는 게 맞다"며 "세금은 모든 분께 약속드린 것처럼 꼭 완납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아버지 빚은 더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 제가 그 부분을 감당하지 않기로 했고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저의 아버지로 인해 오랜 시간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홍영기는 2009년부터 코미디TV '얼짱시대'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20세에 혼전 임신으로 만 17세 고등학생이었던 이세용과 결혼했고 이후 쇼핑몰 등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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