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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논문 표절 디스패치 보도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대중에게 역사를 흥미롭고 재밌게 알려주면서 스타 반열에 오른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 표절 디스패치 보도에 결국 두손 두발을 다 들었습니다. 최근 불거진 방송에서의 역사 왜곡 논란에 이어 석사 논물 표절 의혹에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함께 만나 보시죠.



1. 설민석 디스패치 보도에 모든 방송 하차 


설민석 논물 표절 의혹은 12월 29일 오후 처음 전해졌습니다. 설민석이 2010년 연세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 연구'의 표절률이 52%라며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인데요. 처음 보도한 매체는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입니다.


보도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를 만큼 큰 논란을 만들어낸 설민석.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날 저녁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입니다.


설민석은 29일 SNS에 입장문을 올려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 실망을 드린 점 진심을 담아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해당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 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과오다. 교육자로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안일한 태도로 임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 강의와 방송을 믿고 들어주신 모든 분들, 학계에서 열심히 연구 중인 학자, 교육자분들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일에 더 신중히 임하겠다. 저에게 보내주셨던 과분한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해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습니다.



2. 설민석 역사 왜곡 논란 


설민석은 앞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클레오파트라 편에서 잘못된 사실관계를 전달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사과는 했지만, 진심 어린 사과가 아닌 미소를 살짝 머금은 표정의 두루뭉술한 사과에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죠.


또한 과거 강의 도중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당시 벌금형을 선고받고 1,500만 원을 배상하기도 했습니다.



3. 논란이 이어지는 이유는 


설민석이 모든 방송에서 하차를 결정했지만, 그를 향한 비난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표절 논란'에 대해 정확히 인정하지 않고 참고 논문의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다고 처리한 것 때문인데요. 특히나 학생들이 따라는 역사 강사로서 연이은 논란에 대중의 피로도가 쌓였고,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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