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맥도날드 창녕 갈릭 버거 먹방 후기 칼로리 가격 싸게 먹는 법

 

 

한국맥도날드 회사가 최근 폐기 대상 빵 사용으로 논란인 가운데 신제품 창녕 갈릭 버거를 출시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최근 창녕 햇마늘이 들어간 창녕 갈릭 버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창녕 마늘은 전국 재배면적 1위, 지리적 표시 제82호(2012년 3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2019년 4월) 등록, 마늘·양파산업 특구 지정(2016년 12월) 등으로 이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또 유황분 토질과 깨끗한 수질로 맛과 향, 영양소 모두 으뜸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햄버거와 마늘의 만남. 그 맛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어서 출시와 동시에 바로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저는 맥런치 시간을 활용해 조금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품 6,100원 세트 7,500원인데 맥런치 때는 세트 가격이 6,5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칼로리는 단품 675kcal, 세트 1006~1155kcal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일반 감자튀김이 아닌, 추가금 없이 웨지 감자로의 변경까지 가능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그리고! LCK 굿즈 행사도 하고 있더라고요.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게임 관련 프로모션도 해당하더라고요.

 

메뉴를 주문하고 제품을 받고 나서 처음 든 생각은 프로모션도 중요한데 이렇게까지 포장지를 써야 했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환경 보존 차원에서 음료수에 제공하는 플라스틱 빨대도 없앴는데요. 포장지가 아주 거대하죠? 참 앞뒤가 다른 행보가 의문이 아닐 수 없네요.

 

어쨌거나 보는 맛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포장지를 열어서 메뉴를 살펴보니,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이른바 베토디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토마토에 소고기 패티 그리고 치즈까지.

 

기본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에 창녕 마늘 아이올리, 창녕 마늘 토핑이 추가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역시나 핵심은 마늘 토핑의 맛이겠죠? 요즘 대부분의 치킨집에서 갈릭 치킨이 기본 메뉴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마늘의 알싸한 맛과 달달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갈릭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조금 더 알싸한 맛이 났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대중성을 잡기 위해 밸런스를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신제품 창녕 갈릭 버거는 전국 400여 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5일부터 9월 8일까지 판매됩니다. 한 번씩 사서 먹어보세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편, 한정우 군수와 최정권 농협 창녕군지부장은 향후 한국맥도날드와 각종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창녕 마늘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