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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족발 프랜차이즈 홈페이지 차단?



족발과 함께 배달된 반찬 사이에서 살아있는 쥐가 나와 논란인 가운데 해당 매장으로 지목되고 있는 한 족발 가맹점의 프랜차이즈 본사 홈페이지가 차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Hot Issue 코멘트] - 배달음식 쥐 발견 프랜차이즈 족발? 충격


1. 쥐 족발 논란 정리


쥐 족발 논란 다들 알고 계실 건데,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 1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에서 야식을 주문, 음식에서 '쥐가 나왔다'는 한 제보자의 소식을 전달했습니다. '뉴스데스크' 측은 부추 반찬이 들어있던 용기에 살아있는 쥐가 들어있었다는 제보자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집중적으로 취재했다고 했습니다.



제보자는 쥐가 나온 가맹점의 회식비, 병원비 등 보상을 거절하고 본사에 조치를 요구했는데요. 당시 본사 측은 "가맹점과 얘기하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홈페이지 트래픽 초과로 차단 상태, SNS는 묵묵부답


보도 이후 해당 프랜차이즈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업체의 메인 홈페이지는 트래픽 한계치를 초과했다는 에러 메시지와 함께 접속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3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여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는데요. 또한 공식 SNS 댓글 기능이 제한된 상태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제 발 저린 것이냐'는 반응과 함께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보관을 잘못한 가맹점 잘못이 가장 크다"며 "다른 가맹점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확실히 밝혀졌으면 좋겠다"는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이상, 지난 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쥐 족발 프랜차이즈 논란에 대해 후속으로 알아봤는데요. 며칠이 지났지만, 이 기사만 보면 숟가락도 놓게 될 만큼 끔찍하고 충격적인 일이네요. 최근 시국이 시국인지라 배달 음식 시켜 드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불안감이 커지는 게 사실입니다.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생적으로 운영하는 업체를 이용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