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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사망설 현재 SNS 상황은?



2019년 기억하실 겁니다. 엄청난 이슈였으니까요. 한 번씩 관련 기사를 보셨을 텐데요. 지난해 엄청난 이슈를 몰고 온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공익 제보자로 나섰다가 거짓말과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휩싸인 윤지오 씨인데요. 윤지오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충격적인 건 '사망설'이기 때문인데요. 관련 내용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윤지오 사망설?


윤지오 사망설은 24일 벌어졌습니다. 윤지오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 입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이미지가 게재된 것인데요. 이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 없는 계좌 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 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부디 추측성과 악성댓글은 자제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개인 SNS에 이러한 글이 올라온 것을 토대로 네티즌들은 '윤지오가 사망했고, 가족이 글을 올린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이죠. 이에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빠르게 윤지오의 이름이 올랐고,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 결론은 해킹?


윤지오 사망설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진 가운데 윤지오 지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SNS 해킹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는 '이 글은 사실 아니고 해킹당한 상태'라고 설명했는데요. 또 다른 네티즌은 '가까운 지인이고 지금 같이 있다. 해킹된 상황이라 로그인도 못 하는 상황이어서 대신 댓글로 전한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또 다른 네티즌도 '누군지 모르지만 선 넘었다. 윤지오 계정 해킹당했고 무사합니다. 근거 없이 해킹당한 상황이다'라고 밝혔습니다.



3. 해프닝으로 끝나나? 현재 SNS 상황과 반전 있을까?


결국 이번 일은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현재 SNS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이며, 당시 페이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윤지오 측근의 말이 사실인지 여부도 입증되지 않았으며, 윤지오 신상에 대한 정보가 뜸해진 만큼 앞으로 시간을 가지고 사실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윤지오 사망설과 관련해 알아봤는데요. 윤지오는 지난해 고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나서며 '13번째 증언' 책을 발간하는 등 행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됐고 지난해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