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자발적 비혼모 선택 왜?

사유리 자발적 비혼모 선택 왜?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린 사유리(후지타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사유리와 관련된 이슈, 다뤄보겠습니다.

1. 방송인 사유리 누구?

사유리는 국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는데요. 그 첫 시작은 2007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입니다. 프로그램 출연으로 한국에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 사유리는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미운우리새끼' 등 다양한 예능에 얼굴을 비추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많은 웃음을 안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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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발적 비혼모 선택?

사유리의 출산 소식은 16일 오후 알려졌습니다. 최초 보도는 KBS네요. 이에 따르면 사유리는 3.2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지난 4일 일본에서 출산했습니다. 미혼인 사유리는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았는데요. 출산에 성공하며 자발적 비혼모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3. 비혼모의 길 선택한 이유는?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한국의 한 산부인과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는 당시 난소 나이가 48세로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이에 '자발적 미혼모'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사유리는 평소 방송에서도 자신의 난자를 냉동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힐 정도로 아이와 출산에 대한 마음이 컸는데요. 미혼이었지만 아이를 낳기 위해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은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미혼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해주는 병원을 찾을 수 없었던 사유리는 자국인 일본으로 건너가 정자를 기증받고 남아를 출산했다고 합니다.

이상 사유리의 자발적 비혼모 선택 소식을 다뤄봤는데요. 대단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네티즌들의 응원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이후 인스타그램 소식이 뜸한데, 출산 소식을 알릴지 궁금하네요. 추가 내용 나오면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