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원 공식입장 연이은 잡음에 인성 논란까지

문정원 공식입장 연이은 잡음에 인성 논란까지 

문정원 인스타그램 / 문정원 이휘재

 

문정원 공식입장이 나왔는데요.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남편이자 개그맨 이휘재 얼굴에 먹칠하는 꼴이 됐네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문정원 인성 논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문정원의 최근 행보와 입장 표명을 자세히 살펴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1. 문정원 공식입장, 논란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다 

 

문정원 공식입장이 나온 건 15일 오후입니다. 이날 이른바 '장난감 먹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먼저 논란을 요약해드릴게요.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게시글에는 한 네티즌의 SNS 댓글이 함께 캡처돼 올라왔습니다. 놀이동산은 용인의 에버랜드로 알려졌습니다.

 

이 네티즌은 '나는 17년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에게 당했다'고 시작하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주요 내용은 문정원이 장난감을 가져간 뒤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네티즌은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3만 2,000원이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와서 내가 채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내가 잘못'이라고 적었습니다.

 

문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그 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다.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사과했습니다.

 

자필 편지를 통해 한 번 더 사과했습니다. 그는 "글을 쓰시기까지의 마음도 쉽지 않으셨을 텐데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 그 날 저를 기다리시느라 마음이 초조하셨을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제 자신에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2. 문정원 "사과하겠다" 

 

문정원은 이 네티즌에게 사과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몇 년의 시간 동안 힘드셨을 그 분께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일인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피해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그 분 마음이 편해 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그 분과 직접 소통하여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문정원은 피해 당사자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당 글이 지워진 상태고 온라인 아이디밖에 정보가 없어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 후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 층간 소음 논란에 장난감 먹튀 논란까지 

 

이에 앞서 문정원은 최근 아랫집 이웃이 남긴 층간소음 항의 글로 인해 논란이 됐습니다. 문정원은 사과 글을 남겼는데요. 아랫집 이웃이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했으나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놓지 않아 급기야 SNS 댓글을 통해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 문정원 공식입장과 사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연이은 논란에 문정원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평소 쌍둥이 아들 서언이 서준이를 잘 키우면서 좋은 이미지를 쌓았던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계속되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네요. 반성의 시간을 갖고 논란이 잘 봉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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