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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해 트로트 가수 영기 음주운전 3차례 적발 충격 



'한잔해'라는 곡 아시나요? 최근 트로트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꽤나 히트한 곡 중 하나인데요.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영기의 소식입니다.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네요. 음주운전으로 무려 3번이나 적발당했다고 합니다. 삼진아웃을 당한 사람이 방송에 출연하고 있었다니, 소름돋는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어떤 일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1. 트로트 가수 영기 누구?

영기는 누구일까요. 데뷔 13년 차 개가수(개그맨+가수)라고 한 줄 요약할 수 있는데요.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프로그램 폐지로 설 자리를 잃었죠.

그런 그가 개그맨 시절부터 인정받은 노래 실력으로 트로트 열풍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렇게 발표한 곡이 '한잔해'라는 곡이죠. 2018년 12월 발표했는데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때까지 달려보자 한잔해'. 이런 가사 한 번씩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그 곡이 바로 '한잔해'입니다.


하지만 그 빛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2019년 7월 '한잔해' 작곡가 바비문이 영기를 상대로 음원사용금지가처분 신청을 했기 때문이죠. 이유는 같은 해 4월 영기가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지해서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노래방에 영기가 아닌 박군이라는 이름으로 '한잔해'가 등록돼 있습니다.


2. 음주운전 3번 적발? 충격!

그런 영기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은 SBS 연예뉴스를 통해 28일 오전 알려졌습니다. 요약해보면 2017년 강원도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일으켜 같은 해 10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에 앞서 두 차례의 음주 전과가 더 있었던 것이죠. 당시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던 그는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아 자숙이 아닌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그맨 동료들에게 탄원서를 부탁했다고도 하네요.

3.'사람이 좋다' 방송은 다 이미지 메이킹?

이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2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당시 영기는 방송에서 크론병 투병기부터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긴 가정사를 공개했는데요. 그는 방송에서 "아버지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와 형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를 버틸 수 있었다"라며 애틋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8일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충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기는 첫 보도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세 차례의 음주운전 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현재 후회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사고 이후로는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상 트로트 가수 영기 음주운전 적발 사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방송에서 비치는 이미지는 '다 가식이었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사는 모습 그리고 투병기까지 들으면서 성실한 방송인이라는 이미지었는데요. 그동안 방송에서 그려진 것은 다 이미지 메이킹이었나 싶네요. 배신감마저 듭니다.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도 하면서 관심 있게 지켜본 방송인 중에 한 명이었거든요.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와 같습니다. 이를 세 번이나 적발하고도 버젓이 방송 출연하는 모습이 뻔뻔하기 그지없네요. 더는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방송가 퇴출이 답입니다. 자숙도 필요 없습니다. 방송가의 빠른 대처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