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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 가격 칼로리 내돈내산 리뷰 총정리 

 


오늘은, 
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 내돈내산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맥도날드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필레 오 피쉬를 출시했는데요. 무려 13년 만에 재출시라고 하네요. 

한국맥도날드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전국 매장에서 필레오 피쉬를 상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메뉴 나왔으니 참을 수가 없겠죠? 판매 하자마자 바로 달려가서 사 와서 먹어봤습니다. 

먼저 버거 소개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필레 오 피쉬는 부드럽고 촉촉한 스팀번(빵)에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생선살 패티가 특징인 버거입니다. 

맥도날드의 56년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타르타르 소스까지 더해 풍미를 한층 높였고, 지난해 도입한 '베스트 버거' 적용으로 이전보다 맛과 품질이 한층 보강됐습니다.

 


또 국내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업계 최초로 '해양생태계 보호'(MSC) 인증을 받은 100% 자연산 알래스카 폴락 패티가 사용됐습니다. 

알래스카 폴락은 미국 알래스카 청정 바다에 서식하는 대구과 어류입니다.

필레 오 피쉬는 단품 3500원, 세트 4500원이며, 더블 필레 오 피쉬는 단품 5000원, 세트 6000원입니다. 

 


첫인상은 한마디로 '너무 작은데?'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손바닥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였어요. 그래도 불고기버거 크기 정도는 될 줄 알았는데, 성인이 먹기엔 너무 적은 양이더라고요.

그럼에도 저는 더블은 투 머치일 것 같아서 싱글로 구매했습니다. 저번에 트리플 치즈버거도 후회한 적이 있기 때문에. 과유불급!

 


그만큼 칼로리가 낮은 장점도 있습니다. 저는 탄산 대신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는데, 684kcal더라고요. 

기본 세트는 674~823kcal, 더블 세트는 813~962kcal라고 합니다. 

 


부드러운 스팀번과 촉촉하 생선살 패티가 기존의 슈슈버거(새우버거)의 다진 생선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았어요. 

최근 제주도 여행에서 갈치구이를 처음 먹어봤는데, 그 느낌과 비교할 순 없지만 식감면에서는 70% 이상 비슷함을 느꼈습니다. 탄탄한 생선살이라고 할까요? 특유의 생선살 냄새도 없어서 좋았고요. 

총평을 하자면, 사이즈가 너무 작은 것빼고는 타르타르 소스와 치즈의 조화도 나쁘지 않고, 심플하게 먹기에 괜찮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