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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포인트 접속 불가 충격 서비스 축소? 

 

 

머지포인트 아시죠? 모바일 바우처 머지포인트 접속 불가가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서비스 축소 이야기까지 들리면서 피해 사례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까지 나온 이야기들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평균 20% 할인율로 판매되는 모바일 바우처 '머지포인트'는 최근 일부 서비스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재 앱 서버 접속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이 이야기는 약 일주일 전인 8월 6일부터 이용객들 사이에서 조금씩 흘러나왔는데요. 약 일주일 만에 이야기들이 현실화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머지포인트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머지포인트는 상품권을 구매해서 전송받은 코드를 앱에 입력하면 6만개의 프랜차이즈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이마트, 빽다방, 명량핫도그, 파리바게트 그리고 주요 편의점들까지 모두 사용 가능해 큰 사랑을 받았죠.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11일부터 접속이 불가 상태입니다. 11일 오후 올라온 공지사항에 따르면 '법적 이슈가 없는 형태로 서비스 축소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운영사 머지플러스는 최근 전자금융사업자 라이선스 없이 서비스를 운영해 금융감독원이 실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머지포인트 측은 상품권 발행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라면서도 "아직 단정할 상황은 아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지플러스의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은 금감원 조사와 밀접하게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머지플러스 측은 이번 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머지머니는 '전금업' 등록 이후에 다시 판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머지플러스는 법률 검토가 진행 중이다. 연간권 머지플러스 캐시백은 정상 지급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두루뭉술한 해명만 내놓고, 어플이 언제쯤 정상화 될 예정이다라는 공지가 없어서 이용객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공지 사항에 환불 절차를 적어놨으나, 앱 접속 조차 안 돼 신청할 수 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머지포인트가 언제쯤 입장을 정리해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혹시 이용객들이 계신다면, 현재 상황에 대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