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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아이유 첫 만남 보니...이담 엔터테인먼트 첫 출근 완료!

 

 

배우 신세경이 최근 가수 아이유(이지은)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을 했죠. 98년도 데뷔해 나무엑터스와 함께한 그가 새 도전을 위해 이적을 선택했는데요. 신세경 첫 출근길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아이유의 뜨거운 환영까지. 그 과정들 짚어봅니다.

 

7월 5일 신세경의 이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 5집 수록곡 '테이크 파이브(Take Five)' 포스터 모델로 데뷔해 MBC '선덕여왕', '지붕뚫고 하이킥', '신입사관 구해령', SBS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tvN '하백의 신부 2017', JTBC '런 온' 등 드라마는 물론, 영화 '타짜: 신의손'으로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졌습니다.

 


최근 FA가 되고, 다수의 엔터테인먼트에서 신세경을 잡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는데요. 신세경은 고민 끝에 아이유와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신세경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담 엔터테인먼트도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아이유가 소속된 기획사로 그간 음반 제작과 공연 기획 및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했습니다. 설립 이래 영입한 스타는 신세경이 처음으로, 향후 기존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매니지먼트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런 가운데 신세경과 아이유의 첫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9일 이담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세경의 첫 출근길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소속사 직원들은 신세경에게 꽃다발과 떡을 증정하며 환영식을 했습니다. 이에 신세경은 "이렇게 환영을 받다니 상상도 못했네"라며 기뻐했습니다.

특히나 아이유가 직접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아이유는 소속사에서 이지동으로 통합니다. 그는 직접 케이크를 준비해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마스크에 모자까지 쓴 탓에 신세경은 아이유를 처음에는 직원으로 착각했고, 이후에 알아본 뒤 어색한 인사를 나눴습니다. 아이유는 "앞으로 많은 일을 함께 나누고 도와드릴 이지동입니다"라며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주시면 된다"고 말했고, 신세경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신세경은 끝으로 "이담 엔터테인먼트 출근 첫날인데 이렇게 성대하게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이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될 저의 모든 걸음걸음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좋은 소식 많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