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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확진 트와이스 전원검사 등 현재 상황 총정리



가수 청하 확진 소식과 트와이스 전원검사 등 연예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날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말 온택트 콘서트까지 이어지면서 폭발적인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청하 확진 트와이스 전원검사 등 현재 상황을 총정리해드릴게요.


1. 청하 확진 그리고 트와이스 전원검사


청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은 7일 오전 전해졌습니다. 청하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하고 있다"면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가수와 스태프, 직원 등도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 대로 후속 조처를 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자가격리 중인 청하는 별하랑(팬클럽명)이 있는 팬카페에 심경 글을 남기며 걱정을 잠재웠습니다. 그는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나 보다"라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2. '조촐하게 모였는데' 코로나19 확진에 술렁


문제는 청하와 접촉한 연예계 동료들이 다수라는 점입니다. 최근 그룹 구구단 미나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거창한 생일 파티는 아니었고, 연예계 친한 동료들과 간단한 식사 자리였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는 우주소녀 유연정도 함께였다는데요. 



세 사람은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며 우정을 쌓은 바 있습니다. 아이오아이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탄생한 그룹입니다. 아이오아이로 함께한 다이아 정채연도 청하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7일 코로나19 검진을 받았고, 8일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사 측은 무분별한 추측성 글에 대해선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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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 측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멤버 사나가 청하와 접촉한 것인데요. JYP는 "청하와 최근 접촉을 가진 것으로 파악된 트와이스 멤버 사나는 물론 함께 활동하며 사나와 동선이 겹친 트와이스 멤버들과 스태프들 역시 금일(7일) 오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결과 또한 마찬가지로 8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트와이스 중 확진자 나온다면?


가장 큰 문제는 트와이스입니다. 청하, 미나, 유연정, 정채연 등은 활동기가 아니지만, 트와이스는 연말을 맞아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난 7일 Mnet 시상식 'MAMA 2020'에 참석했는데요. 방역에 철저히 신경 썼다고는 하나 다수의 사람과 마주한 트와이스이기에 가요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8일 결과를 기다리며,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